▲ (사진=성모진안과 제공) |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성모진안과는 지난 4일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Alcon)사가 개발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비비티(Vivity) 렌즈 삽입 수술 성공 횟수가 국내 최초 1000례를 달성해 알콘사와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콘사는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렌즈들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비비티 렌즈’는 X-wave technology 기술을 적용시켜 초첨 거리가 확장돼 노안 백내장 수술 후 겪는 불편함 중 야간 빛번짐을 최소화하는데 강점이 있고, 근/원거리 시력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박진형 대표원장은 “비비티는 굴절형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로, 이를 사용한 백내장수술은 우수한 원거리 시력과 근거리까지 연속된 초점을 얻을 수 있고, 수술 후 야간 빛번짐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 후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수술로 술전 정밀 검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고, 수술 이후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집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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